
[부동산정보신문]신승철기자=7월 넷째 주인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서 총 6468가구의 청약이 접수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 결과 공공분양을 포함한 이 물량은 행복주택을 제외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공급 비중이 높았다.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 위치한 ‘오산헤리티지자이 1·2단지’가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인다. 총 1783가구가 청약을 받으며, 부천시 역곡지구 내 ‘하우스토리 신혼희망타운’은 총 1464가구 중 97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의왕시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의왕역 SK VIEW’가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4층, 13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185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6~84㎡ 82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과 가까우며, 주변에 초·중·고등학교와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한다.
김포시에서는 ‘호반써밋 풍무Ⅲ’가 전용면적 59~84㎡ 660가구를 공급한다. 남양주시 ‘남양주 진접 서한이다음’도 총 512가구 중 361가구를 분양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풍양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등 교통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평택시 ‘평택역 더센트럴45’에서는 99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군포시 ‘군포대야미지구 A-1블록’ 내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148가구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기장군 ‘부산 장안지구 B-2블록 중흥S-클래스’가 488가구를, 충남 천안시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 2단지’가 448가구를 공급한다. 경남 거제시 ‘거제 푸르지오 마린피스’는 전용면적 84~107㎡ 423가구 규모로 청약에 나선다. 강원 춘천시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는 59·84㎡ 두 가지 전용면적로 총 262가구를 분양한다.
같은 기간 전국 3곳에서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펜타힐즈W 1단지’ 등 10개 단지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이번 주에는 신규 견본주택 개관 소식은 없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분양 일정이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규 물량 공급이 지속되면서 청약 시장 내 경쟁과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연계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청약 물량은 수도권 경기권이 주도하는 가운데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이 이뤄져 지역별 부동산 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규 분양 단지들은 교통 인프라와 교육 환경, 생활 편의시설과의 접근성을 내세우며 수요자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의 분양 일정과 물량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규 단지 공급이 이어지면서 청약 시장과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