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과천경마공원 이전 유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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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진형 기자] 경기 양주시가 과천경마공원을 시로 유치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한국마사회와의 다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돌입했다. 광역교통망 등 뛰어난 입지 조건과 도시 확장성을 앞세워 과천경마공원 이전을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마사회 지도부 만나 이전 공식 제안… 광역교통망 등 입지 우수성 피력
양주시는 지난 24일 법무부 청사에서 정덕영 양주시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3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마사회 측에 과천경마공원의 양주시 이전을 공식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철도와 고속도로망을 아우르는 교통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역설했다. 양주시가 수도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도시 개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을 종합 고려할 때 경마공원 이전 대상지로 최적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지적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경기북부 균형발전 견인
양주시는 과천경마공원 유치가 성공할 경우 대규모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마공원 이용객 및 방문객 증가에 따른 관광·숙박·외식업 등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 대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나아가 상대적으로 개발 축에서 소외됐던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적인 기관 협의로 논의 구체화… "미래 바꿀 핵심 앵커 사업"
양주시는 향후 한국마사회 및 정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양주시의 입지적 강점과 사업 추진 여건을 적극 설명하며 이전 논의를 구체적인 협의 단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경마공원 유치는 양주시의 미래 성장 지형을 바꿀 핵심 앵커 사업"이라며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기반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최종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I부동산경제신문 | 편집부
이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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