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착공… 백운밸리 ‘교통지옥’ 해소 물꼬 텄다

- 430억 투입해 1.12km ‘U자형 연결로’ 신설… 2028년 하반기 완공 목표

- 우회 거리 1.8km 단축 및 이동시간 5분 절감… ‘반쪽 IC’ 오명 벗는다

- 백운밸리·학의동 일대 상습 정체 해소 및 광역교통망 접근성 강화 기대

의왕 '청계IC 수원 방향 연결로' 착공…2028년 완공 목표

 

AI부동산경제신문ㅣ부동산

 

의왕 청계 IC 연결로 개설공사 노선도 (출처: 의왕시청)

 

[서울=이진형 기자] 의왕시 백운밸리 일대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할 핵심 인프라인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그동안 서울 방향으로만 진입이 가능해 ‘불완전 IC’라는 지적을 받아온 청계IC에 수원 방향 연결로가 신설됨에 따라 지역 교통 구조의 대대적인 개편이 예고된다.

 

■ 430억 투입되는 ‘U자형 연결로’… 2028년 완공 목표

 

김성제 시장이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출처: 의왕시)

 

의왕시는 지난 25일 학의동 918번지 일원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30억 원을 투입해 연장 1.12km, 폭 7.5m 규모의 ‘U자형 연결도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주)의 공공기여 사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 우회 거리 1.8km 단축… "막힌 동맥 뚫린다"

 

경기 의왕시 청계IC 일원 (출처: 의왕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에 위치한 청계IC는 그동안 수원 방향 진입로가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수원으로 이동하려면 학의교 사거리나 백운로를 멀리 우회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백운밸리 개발 이후 늘어난 교통량이 특정 구간에 몰리며 상습 정체가 고착화됐다.

 

연결로가 개통되면 기존 우회 경로 대비 이동 거리가 약 1.8km 줄어들고, 불필요한 우회 동선이 사라짐에 따라 학의로와 백운호수 일대의 교통 혼잡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지역 간 연결성 강화 및 대중교통 여건 개선

 

단순한 거리 단축을 넘어 지역 생활권의 연결성도 한층 강화된다. 청계동과 부곡동 간 이동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고속화도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은 오랫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백운밸리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I부동산경제신문 | 편집부

이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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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3.26 15:48 수정 2026.03.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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